마음으로 지은 집 – 은빛 마을

마음으로 지은 집, 은빛마을 <살기좋은 지역공동체 편>

은빛마을 전경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각 공원 인근에 위치한 은빛 마을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인 그룹홈이다. 그룹홈은 ‘공동생활가정’이라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로 빈곤, 방임, 폭력 등에 학대, 가정해체, 부모 사망 등으로 인해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유사한 대안가정의 돌봄을 제공하는 곳이다.

은빛마을 시설장인 조화자 원장은 김포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보호기관의 부재로 방임된 아동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그룹홈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할 당시 25년전에는 공동생활가정이라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이 전무했어요. 그래서 국가의 지원과 외부의 후원에 의존하기 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밥장사, 공장부업, 요양보호사 등으로 아이들의 생계비와 공동 생활비를 벌어서 운영을 했어요.” 조화자 원장은 초기에 은빛마을 그룹홈 운영이 어떠한 후원과 도움 없이 개인의 수고와 노력으로 운영해왔으며, 약 25년간 오갈 데 없는 아동과 장애인, 소외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의 방임아동 등 취약 계층을 돌보아왔다고 증언하였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할 당시 25년전에는 공동생활가정이라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이 전무했어요. 그래서 국가의 지원과 외부의 후원에 의존하기 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밥장사, 공장부업, 요양보호사 등으로 아이들의 생계비와 공동 생활비를 벌어서 운영을 했어요.”

시인이자 작가인 조화자 원장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마음치유와 자존감향상의 교육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동상담, 글쓰기, 악기 교육 등 3년간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그룹홈 적응 및 학교에서의 대인관계가 향상되었다.

이는 주변 지역공동체의 도움과 후원의 손길로 이어졌는데, 나창환 대표(서해장례문화원)는 은빛마을 아동들의 시인, 문학가 양성을 위한 기금 마련과 문화예술공연을 전폭적으로 후원하였다.

또한 인근 군부대의 교육봉사의 노력도 한 몫 거들었다. 포 22대대 송철 중령과 해병대원들은 주3회씩 은빛마을을 방문하여 매주 마다 교과목 학습 교육 연계지원을 하였다. 또한, 은빛 마린 합창단을 창설하여 국악인 겸 가수 송소희와 함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위문공연하는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렇듯 은빛마을의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노력들은 보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제공 =김재현 중위> 국악인 송소희 & 포22대대은빛마린합창단

* 은빛마을 후원 문의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용광로 37번길 28 / 031) 987 –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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