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아삭한 배추김치 담가 딩동~

– 관내 어려운 가구에 김치 180포기 만들어 전달-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희)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 배추김치 18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싸고, 담아서 관내 51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것까지 이루어졌다.

배명희 회장은 “매년 김치를 드리다보니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해도 김장을 서두르게 됐다”며 “직접 우린 육수에 손맛까지 더해져 맛있는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화도면 부녀회 덕분에 화도면이 더욱 훈훈해지는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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