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어르신‧어린이 보호구역 도보환경 안전 강화

눈에 확 띄는 안전표지판 설치,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교통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어린이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사업비 1억 6백만 원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 등 총 8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표지판, 미끄럼 방지포장, 노면 표시 등을 교통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디자인 블록포장 등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하게 하고, 우천 및 야간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28개소, 노인보호구역 18개소를 지정해 보행특성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행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며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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