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용 지원사업 큰 호응

‘어르신들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세요’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서적 지원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명에게 머리 손질을 할 수 있는 이미용 지원 쿠폰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노인층의 경제적 부담을 감경하고 개인위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내 미용실을 운영하는 영세 사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많은 어르신들께서 이미용 쿠폰을 사용하고 만족도가 높다며 호응해 주셨다. 우리 어르신들이 단정하고 깔끔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일상에서의 활력도 많이 받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긍복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에 힘써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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