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송해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한재범)는 지난 2일 숭릉천 주변에 서식하는 돼지풀, 가시복 등의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에 앞서 송해면장(유정진)은 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에 앞장섰다.
여름철 하천, 저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은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사람에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15명의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약 1km에 이르는 숭릉천 일원을 정비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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