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도 배치기

아차도 주민 최재석은 구전으로만 내려오던 아차도 곳곳의 지명이나 설화 등 아차도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고 싶은 열망을 오래 전부터 갖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오래 전 아차도에서 부르던 뱃노래, 어업 노동요 배치기를 복원하는 것이었다.

예전부터 품었던 소망이 공간섬알의 2021년 프로젝트 ‘아차아트플랫폼2’ 이 진행되면서 외부 초청 작가 시각예술 정윤선 작가를 만나서 기획되었고, 소리하는 박효진 국악인을 만나 실현되었다. 희미한 기억 속의 노래는 고향 후배들의 기억까지 보태 재구성되었다.

재현된 배치기가 실제 최재석의 어린 시절 듣던 배치기와 똑같은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한 개인의 기억이 소멸되지 않고 되살아나 노래로 표현되고 영상으로 기록되며 동시대 아차도의 맥락을 만들어 냈다.

홍유경 (공간섬알 운영)

*공간섬알은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에 위치한 복합예술공간이자 이 곳을 기반으로 시각예술작가와 창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변주하는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예술 공동체다.

유튜브 계정 : 공간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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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 최재석, 박효진 (황해도 무형문화재 황해도 배뱅이굿 전수자)

이 영상은 최재석의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그의 손에서 새롭게 개사 된 ‘아차도 배치기’ 소리를 황해도 배뱅이굿 서도소리 보존회, 박효진과 함께 한 실연을 담은 것입니다.

2021 지역 방송국 ‘아차’ 프로젝트

촬영/편집/연출: 정윤선

기획/운영 : 공간섬알

주최 : 인천광역시

주관 :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 영상은 2021 인천 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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