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시동

쾌적한 선원면 이미지 부각 총력

강화군 선원면이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대청소에 시동을 걸었다.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를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여름 휴가철 마무리 청소와 함께 귀성객들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여 선원면을 찾는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점정비로 ▲더리미~화도돈대 해안도로변 쓰레기 수거 ▲쓰레기 배출 거점 재활용품 분리 ▲선원초 일대 보도블럭 제초 ▲찬우물~냉정리 도로변 정비 ▲버스정류장 청소방역 ▲삼동암천 및 (구)강화영상단지 청결 유지 ▲무단투기지역 화단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시작을 알리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갑희)가 10일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 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구)강화영상단지 주변 연리지구 도로변 정비를 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풀숲 사이사이에 던져진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익 위원장은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내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다”며 “코로나로 예전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렵지만,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선원면 해안도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여름 한파를 겪으며 많은 휴양객들이 다녀간 탓인지 해안도로변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유갑희 부녀회장은 “깨끗한 거리, 깔끔한 선원면 이미지를 위한 일이라면 부녀회가 언제든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오랜만에 찾은 이들에게도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단체가 수거한 쓰레기는 50kg 마대 20자루로 1톤에 달한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쓰레기양 감소 및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펼치며 지난 해 대비 전체적인 쓰레기양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관민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히며 “쓰레기는 잘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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