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방조제 개보수사업 3개지구 선정 사업비 ‘234억 원’ 확보

당산지구, 인화지구 및 주문지구 방조제 개보수

자연재해 대비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대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1년도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당산지구, 인화지구 및 주문지구 방조제 등 3개소가 선정돼 234억 원(국비 117억, 시비 58.5억, 군비 58.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방조제는 지난해 54일간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하구 갯벌의 침식작용 등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했다.

그동안 군은 수차례 현장점검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천광역시에 보수‧보강을 건의해왔다. 이번 사업지 선정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 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가관리 방조제인 양사면 교산지구, 화도면 흥왕지구등 개보수 사업비로 국비 1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방관리 방조제인 주문도 바라지구, 선원면 신정지구, 교동면 석현지구 등에는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시비 7.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방조제 개보수 사업을 3개년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방조제는 개간지로 만들어진 군의 농경지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방조제 관리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많은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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